이제 진짜 그만할 때 됐나봐 그렇게 대놓고 밀어내는데 어떻게 모른 척 또 다가가 ㅎㅎ 마음 아파 뒤질 거 같다 그때 나한테 했던 행동 말들 다 뭐였어? 설렜다며 나랑 전화할 때 심장 찌르르 했다며 사귀는 상상도 했다며 ㅋㅋ 아 이 말이 아직도 생생한 게 제일 짜증나 난 너가 이 얘기 꺼낼 때 너 마음도 같다고 말하려는 건 줄 알았어 ㅎ... 아 진짜 다 걍 니 어장 아니라고 생각하고 싶어서 맘 편하고 싶어서 했던 사탕발린 말이었냐 진짜 기분 엿 같은데 보고 싶다 지랄맞아

난 차인 걸까 어장 안에서 꾸물거리고 있는 걸까


나랑 있을 때 설렐 때도 많고 심장이 찌르르할 때도 있다며 그거 좋아하는 거 아니야? 근데 나보다 좋아하는 감정이 작다고 해서 사귀는 건 좀 그렇다니 그게 말이야 방구야... 는 무슨 그냥 까인 거잖아 개비참하네 내가 친구를 할 수 있을까 그래도 쌩까는 건 너무 싫어 그 사이로 돌아가는 게 너무너무 싫어서 뭐라도 하고 싶어 내가 내 감정 정리해서라도 친구 하고 싶어 계속 들이대면 네가 도망갈까 겁나서... 상처 받기 싫어서 빨리 접어야지 접어야지 하는데 맘대로 안 되고 자꾸 보고 싶기만 해 어떡하지 진짜

국어 17등 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겨서 말이 안 나와... 국어 맨날 1등이라매~ 그러니까 자만하는 게 아니었어 공부도 안 하면서 무슨 1등을 바라 17등이다 17등 ㅋㅋㅋㅋㅋ 통합 7등이다 진짜 정신이 있는 거야? 쓰레기야 넌 이 병신아


맨날 윤정이 만나서 그런 거라고 걔랑 연락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지 마 걔 때문 아니야 수업이라도 똑바로 듣고 숙제라도 똑바로 해가면서 핑계 만들어 ㅋㅋㅋ 다시 1등 못 할 거면 죽어 그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