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연이랑 5월 첫날부터 홍대에서 놀았다 🫶🏻
아 저기 술집 이름 뭐였지 아 밤샷이었다
테이블이 겁나 낮아서 같이 허리 조지고 올 뻔했지만
무지무지 맛있었음… 😵🫧

또 가고 싶다 곰돌이 얼음 무한리필 되는 점이 킬포야



일어났다가 다시 잠들어서 택시 타고 부랴부랴 반서울
없어진다고 해서 급하게 간 건데 알고 보니 이전하는 거였던?
아무튼 유명한 메뉴는 먹어 보고 싶었으니까 잘 먹었다
그리고 이 날도 서로를 이해할 수 없는 아이스크림 맛 선정이 너무 웃겼다

채연: 너 민초를 먹어…?
나: 너 아몬드봉봉을 먹어…?
채연: …너 토마토를 먹어?
나: …너 토마토를 안 먹어?



그냥 바보임



피시방 추운데 덜덜 떨면서 존버했더니만 망해라 인생
홍광호 한 번을 못 본다고? 내가? 정말? 데스노트를?
ㄴ 응



난 정말 어쩔 수 없는 오타쿠인 것 같음
음표 던지는 장면 - 드림워킹 하는 장면에서 혼자 벌벌 떨면서 감동함
옆자리에 아무도 없었어서 다행이었다



온달집 드디어 🥺🥺🥺 존맛탱 진짜
청하 맛있는 고 왜 아무도 안 알려 준 부분? 정말 벌컥벌컥 마신



네일 했당 딱히 맘에 안 들지만 그냥 한 달 버텨 보자고
샵 옮겼는데 원장님 손이 엄청 빠르셔서 만조쿠
다음 달도 갈지 말지 고민이가 된다…



채린이랑 반 년 만에 서촌에서 만나서
이런저런 대화도 하고 귀여운 가게들 구경도 했다
ㄴ 그리고 탈탈 털렸다 케이스 두 개랑 집게핀 겟또 했음

같은 mbti끼리의 편안함이란…!



엄마랑 해방촌 デート
해방촌 첨인데 정말 걍 외국인 줄 알았다
여기저기에 외국인들이 몰려 다니면서 술 마시고 소리 지르고 그러는데
그냥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럭비 보면서 술 마시던 자칼타 호주 술집 생각 새록새록 🥺



장미 너무 예뻐서 필름으로 잔뜩 찍었는데
빛이 모자랐는지 그냥 그렇게 나왔다 ㄱ-
폰으로도 남겨서 다행이다



이거 다 보고 사토 상 나오는 것도 봐야지
아 켄타로 정말 답답 너드 바보 찌질이 역할이었는데
중간중간 욕을 읊조리게 하긴 했지만 얼굴이 재미있는 드라마였음



엄마 회사 앞에서 デート
둘이서 4만 얼마 나왔지만 맛있었다



입국 허가, 여러 스케줄과 또다른 서류 지옥
할 수 있겠지 🥲 푸하핳항. 나 혼자 살 수 있을까?!
다들 나 있을 때 도쿄 놀러 와 조. 맛있는 술집 찾아 놓으께



현상 맡기기까지 시간이 너무 오래 걸렸는데
누가 필름 오래 놔두면 상한다고? 그래서 걱정했다 🥹
다행히 잘 나와 줬음 완료됐다고 문자 받고
진짜 세상 두근두근 하면서 들어갔는데 사진 다 예뻐서 주먹울음

다음 롤은 어디에서 써 볼까나 🫶🏻🍀

🖤